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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든든전세주택 물량 확대한 국토부 정부는 비아파트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새로운 유형을 추가했습니다. 기존의 든든전세주택은 경매 절차를 거쳐 공급하는 방식이었지만, 시간 소요 문제로 인해 새로운 유형인 '든든전세주택 Ⅱ'가 도입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유형은 전세보증 사고가 발생한 주택을 경매에 넘기지 않고 HUG가 집주인과 협의하여 매수한 뒤 공공임대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든든전세주택 Ⅱ는 올해 2000가구, 내년 4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내년까지 HUG 든든전세주택 공급 규모는 총 1만 6000가구에 달할 예정입니다. 이 유형의 주택은 경매를 거치지 않아 공급 속도가 빠르며, 기존 집주인은 일정 조건 하에 주택을 재매수할 수 있는 권리도 부여받게 됩니다. 한편.. 2024. 8. 23.
전세사기부담에 월세에 눈돌리는 청년들, 2배 높은 이자도 부담 청년 대출 이용자의 70%가 주거비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고 있으며, 특히 월세 거주 청년들은 전세 거주자보다 최대 2배 이상의 높은 이자율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세 거주 청년들은 주로 생활비 마련을 위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반면, 전세 거주자들은 비교적 낮은 이자율의 전세자금대출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빌라 전세 사기 사건으로 인한 ‘전세포비아’로 월세로 이동한 청년들이 높은 월세와 이자 부담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문에 참여한 청년 중 71%는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채무조정제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맞춤형 교육 및 상담, 소액대출 협동조합의 활성화 등에 대한 요구도 있었습니다. 다방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거비를 위해 대출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 2024. 8. 23.
서울 접근성에 달린 경기도 미분양 경기도 내 미분양 가구 수가 1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지역별로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접한 '준서울' 지역은 미분양이 거의 없고 가격이 상승하는 반면, 경기 외곽 지역은 미분양 가구가 적체되고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 기준 경기의 미분양 가구는 9956가구로, 이는 전월보다 1080가구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평택, 이천, 안성 등의 지역에서 미분양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들 지역은 경기도 미분양 가구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분양 현황은 아파트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6월 기준으로 평택, 이천, 안성 등 외곽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한 반면, 서울과 가까운 과천, 성남, 광명 등에서는 가격이 .. 2024. 8. 23.
슬세권 인프라 단지에 관심 증가 분양시장에서 슬세권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슬세권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이점을 가진 단지를 의미하며, 최근 분양 경쟁률 상위 단지들이 대부분 슬세권 단지로 확인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와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 등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슬세권 단지들은 교통,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송도더샵파크애비뉴와 부천위브트레지움 2단지는 주변에 공원, 학교, 쇼핑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부동산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등이 9월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하는 시티오씨엘 6단지는 슬세권의 대표적..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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