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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시범1구역,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목전

by real-estate406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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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의 분당 시범1구역이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한 동의율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기 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분당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분당 시범삼성한신과 시범한양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4200가구 규모의 초대형 통합 재건축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이 사업은 주민 동의율 85%를 기록하며, 선도지구 신청을 위한 중요한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분당 시범1구역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9월 27일 발표를 통해 지난달 17일 시작된 주민 동의서 접수가 한 달여 만에 85% 이상의 높은 동의율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성남시가 공고한 선도지구 평가기준표에서 동의율 만점으로 설정한 95%에 근접한 수치입니다. 동의율 95%를 달성하게 되면 선도지구 지정 평가에서 60점을 부여받아 재건축 절차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시범1구역 내 상가의 동의율도 신청기준인 20%를 이미 넘어선 상태여서, 재건축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범1구역은 서현역과 연결된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현초등학교와 서현고등학교를 단지 내에 품고 있는 등 입지적으로도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서 통합 재건축에 대한 호응이 높아, 단기간 내에 높은 동의율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추진위는 이 기세를 몰아 동의율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KB부동산신탁과 함께 오는 9월 7일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설명회에서는 선도지구로 지정될 경우의 장점과 분당 시범1구역 재건축 사업의 청사진 등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동의율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통합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다"며 "시범1구역이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아직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가구들도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분당 시범1구역이 선도지구로 지정된다면, 이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재건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분당 시범1구역은 향후 신도시 개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재건축 사업은 분당뿐만 아니라, 다른 1기 신도시들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시범1구역이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추진위는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재건축 결과를 도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선도적인 재건축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수도권 전체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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